‘오케이마담’, 캐릭터 포스터마저 웃기담...쩍벌 엄정화 ‘뜻밖의 액션 장인’

입력 2020-07-20 11:16  


[연예팀] ‘오케이 마담’ 2인-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8월12일로 개봉을 확정 지은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배우 5인방 각자의 개성과 완벽한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2인 및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먼저 공개된 2인 포스터는 찐 부부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찰진 손맛의 꽈배기 맛집 사장님인 미영 역의 엄정화와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의 박성웅은 각자 총과 노트북을 든 채 의미심장한 눈빛을 장착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먼저 엄정화는 총과 꽈배기 집게라는 소품의 대비를 통해 그가 연기한 미영이 가진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포스터 속 유연하게 다리를 찢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은 ‘뜻밖의 액션 장인’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수개월 동안 액션스쿨에서 연마한 화려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성웅은 비타민 음료와 노트북을 손에 든 채 그가 연기한 컴퓨터 천재 석환 역으로 완벽히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뒤로 펼쳐진 ‘뜻밖의 애교 달인’이라는 카피는 여태 보지 못했던 박성웅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상윤은 테러리스트를 연상케 하는 복장과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눈빛을 장착해 ‘뜻밖의 반전 빌런’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한다. 승무원 복장의 배정남 역시 ‘뜻밖의 첩보 승무원’으로 분해 제임스 본드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칠 것이다. 미스터리한 승객 역을 맡아 ‘뜻밖의 스포일러’가 된 이선빈은 극에 특별한 긴장감을 더한다니 호기심이 치솟는다.

8월12일 개봉.(사진제공: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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