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라벨 솔루션 제조업체 ㈜벨로이, ‘2020 K-PRINT’ 참가

입력 2020-07-20 10:03   수정 2020-07-20 10:06




디지털 라벨 솔루션 제조업체 ㈜벨로이(대표 김주형)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K-PRIN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중소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는 벨로이는 약 10여 년간 디지털 라벨 솔루션을 제조·유통해 온 업체다.

유럽과 미국 시장을 베이스로 13인치 롤투롤 라벨프린터 ‘비즈프레스 13R’과 롤투롤 디지털 나이프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SX’의 높은 매출 실적을 유지해 왔으며, 2018년에는 K-PRINT를 통해 내수시장에 역진출, 안정적인 인쇄 및 커팅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디지털 라벨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K-PRINT에서 벨로이는 신제품인 듀오블레이드 쁘띠(DUOBLADE PETTI)와 업그레이드 된 듀오블레이드 F(DUOBLADE F)와 기존 제품인 듀오블레이드 WX(DUOBLADE WX), 비즈프레스 13R(BIZPRESS 13R), 스테디셀러인 듀오블레이드 SX(DUOBLADE SX)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듀오블레이드 쁘띠는 롤투롤 방식의 디지털 나이프 라벨 커팅기로 두 개의 커팅헤드가 동시에 움직이며 최대 분당 8미터의 놀라운 절단 속도를 자랑한다.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절단 작업뿐만 아니라 라미네이팅, 파지제거, 슬리팅까지 대부분의 라벨 후가공이 한 번에 가능한 토탈 라벨 후 가공기다.

멤젯 VP700, VP750 모델과는 케이블 연결만으로 인라인 장비처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소형 롤투롤 라벨 프린터인 오키 PRO 시리즈와도 함께 사용하기 좋아 기존에 소형 롤 라벨 프린터를 보유한 업체라면 도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학습지 스티커나 팬시 스티커 제작, 판촉물 제작 업체에 주로 판매되는 듀오블레이드 F는 자동낱장급지 방식의 디지털 스티커 커팅기다. 두 개의 커팅 헤드와 최대 1,000장의 용지를 쌓을 수 있는 고용량 트레이로 슈퍼 A3 기준 분당 300장에서 600장까지 절단 작업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칼(Half-cut)은 물론 완칼(Full-cut) 작업까지 완벽하게 지원, 작업 유연성을 높였다. 레드프린팅, 와우프레스, 팩컴코리아, 아이앤피, 만들기대장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20여 개 이상의 국내 라벨 제작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기본 커팅 헤드 4개를 장착하고 분당 9M의 절단 속도를 자랑하는 ‘듀오블레이드 WX’도 눈길을 끈다. 향후 스테이션을 총 3개까지 추가하여 총 12개의 나이프로 동시 커팅이 가능하며 이 경우 분당 27M의 고속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벨로이 관계자는 “압도적인 용지 호환성으로 기존 디지털 라벨 인쇄기의 한계점을 깼다는 평을 받아온 비즈프레스 13R 등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모두 2020 K-PRINT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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