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오산시 청년 대상 무료 취·창업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입력 2020-07-20 14:51   수정 2020-07-20 14:53




경기경영자총협회(이하 경기경총)는 지난 6월 개강한 ‘2020년도 유잡스 취·창업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기경총이 운영하고 오산시가 지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취업 및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취업과 창업 과정으로 나뉘어 소수 정예 실전반을 구성, 총 7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취업 과정의 경우, 기업 및 직무 분석과 자기소개서 완성, 실전 모의 면접, 1대 1 피드백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했으며, 창업 과정은 사업자등록, 창업 아이템 선정, 마케팅, 노무 및 세무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경총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취업과 창업 과정이 각각 4주, 5주 동안 진행됐던 지난 과정은 종료 후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를 넘어서면서 오산시 청년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완성하고 전문가의 1대 1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는 호평을 내놓음과 동시에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올해 과정은 작년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내실 있는 과정으로 준비,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것이 경기경총 관계자의 전언이다. 올해는 교육 횟수가 7회로 늘어났으며 기수제로 운영해 더 많은 오산시 내 청년 구직자들이 취·창업 무료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다.

교육 과정이 7회로 늘어난 만큼 자기소개서 유형과 희망 직무에 따라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세밀화했으며, 대기업 인사팀 출신의 전문가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으로 참여자별로 2회씩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스마트팜 우수업체인 ㈜팜에이트 평택 공장을 방문해 첨단설비가 구축된 샐러드 채소 가공·제조 스마트 공장과 ICT로 농산물 생육환경을 자동 조절하는 첨단식물 공장을 견학했다. 기업 소개와 취/창업 특강도 함께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잡스 취·창업 무료 교육 담당자는 “구직자들은 기업 채용에서 탈락해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알기 어렵고, 예비 창업자들도 마케팅, 세무 등 실무적인 요소에 대한 지식 없이 아이디어만으로는 창업을 할 수 없다”며, “본 교육 프로그램은 취·창업의 기본기는 물론, 수강생 개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므로 교육 수료 시 자신감과 실무 지식을 함께 얻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잡스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중 취업 2기를, 9월 중 창업 2기를 개강한다. 관련 사항은 경기경영자총협회로의 유선 문의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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