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에 출연했던 김선재가 선재(snzae)로 활동명을 바꾸고 오는 30일 컴백한다.
지난 20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선재의 새 활동명을 공개하는 티저 이미지를 오픈함과 동시에 그의 30일 컴백 소식을 함께 전했다.
김선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기존 이름에서 벗어나 선재라는 네이밍으로 대중에 다가선다. 그는 변화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면서 더 다양한 아티스트 행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선재는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매 무대마다 레전드 라이브를 선보이며 방송 당시부터 '완성형 래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그는 지난해 미니앨범 '푸어 보이(Poor Boy)'로 알록달록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뒤 지난 5월 '틈(feat.개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펼쳐냈다.
선재로 또 다른 출발점에 설 그를 향한 음악팬들의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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