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범수 기보 이사(왼쪽)와 전진욱 성서초등학교 교장은 20일 부산 성서초등학교에서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성서초등학교(교장 전진욱)는 20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성서초등학교에서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활동 지원과 공동프로그램 운영 △기보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안전서비스 제공 △학교는 학생·교직원의 적극적인 안전활동 독려로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의 내용을 담았다.
기보는 ‘찾아가는 생활안전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성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안전 취약요소를 발굴·개선활동을 실시한다. 안전모·구조손수건·추락방지 벨트·절단방지 장갑 등 재난과 안전용품을 지원해 초등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범수 기보 이사는 “향후에도 대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기보가 가지고 있는 안전관리 역량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 재난 및 응급상황이 발생할때의 행동요령 교육은 물론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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