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故최숙현 폭행' 경주시청 감독 구속

입력 2020-07-21 20:26   수정 2020-07-21 20:28


김규봉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감독이 21일 경찰에 구속됐다. 김 감독은 고(故) 최숙현 선수를 비롯해 전·현직 선수들을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 채정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감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 때 선수들에게 1인당 200만∼300만원씩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김 감독을 소환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3일에는 팀닥터로 불리며 선수들을 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로 운동처방사 안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도 수사 중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