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최근 전담인력을 배치해 먼저 고객을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라돈 측정, 콘크리트 단열온도 상승 실험 등 고가 장비가 필요한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멘트 품질관리 항목 및 제조공정, 분말도 시험기 측정 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 회사를 경기 남부 및 북부, 경인, 충청, 경북, 강원, 호남 등 총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연간 100회 이상 선행 방문할 계획이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건자재시장도 무게중심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사전에 모니터링해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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