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가격 최대 7배 이상 차이

입력 2020-07-22 17:38   수정 2020-07-23 03:38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15개 제품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1일 섭취량 기준 가격은 217~1533원으로 제품 간 최대 7배 이상 차이를 나타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9’ 제품이 21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평균 균수는 건강기능식품 기준을 만족했지만 3~19종의 균종을 함유했다는 제품 대부분이 대표 균 1~2종에만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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