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이대연 천식호흡기에 강성민 혈흔 묻어있었다... 박하나 분노

입력 2020-07-22 20:36   수정 2020-07-22 20:37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이대연의 천식호흡기에 강성민의 혈흔이 묻어있음이 드러났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차은동(박하나 분)이 아버지 차만종(이대연 분)의 죽음의 원인 증거품인 천식 호흡기를 찾아냈다.

오혜원(박영린 분)이 주차장 소화전에 숨겨둔 천식호흡기를 발견한 차은동은 아빠를 그리워하며 오열했다. 차은동은 천식호흡기에 묻어 있는 혈흔으로 "최준혁(강성민 분)이 확실하다"고 확신했다. 강태인(고세원 분)은 "여기서 증거가 나오면 살인사건으로 재수사될 것이고 범인 DNA로 나오게 되면 최준혁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차은동은 최준혁을 찾아갔고 마침 차은동의 변호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차은동의 변호사는 "차만종씨 혈흔이 맞습니다. 차만종씨 재수사 승인 떨어졌습니다. 호흡기에서 두 사람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은동은 떨리는 목소리로 "또 한 사람 혈흔은 누구로 나왔어요?"라고 물었다. 순간 최준혁은 '그 천식 호흡기에 혈흔이 묻어 있습니다. 이사님 꺼요. 최준혁 이사님꺼요'라는 하수인의 말을 떠올렸고 불안에 떨었다.

차은동은 수화기 사이로 듣게 된 한 사람의 혈흔이 최준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에 치를 떨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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