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옥상달빛이 약 7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옥상달빛은 오늘(24일) 오후 6시, 변함없이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 ‘Still a Child’를 발매한다.
작년 12월 발매했던 ‘Good Night’ 이후로 약 7개월 만의 신곡 발매이며 미니앨범으로는 ‘Day/Night’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의 발매이다.
이번 앨범은 ‘산책의 미학’과 ‘어른처럼 생겼네’가 더블 타이틀이며 보너스 트랙 ‘비밀얘기’까지 총 6곡이 담긴 미니앨범이다.
데뷔한지 10년이 된 옥상달빛의 두 멤버와 그리고 그 길을 같이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늘 우리의 오래된 친구 같은 두 멤버의 진솔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한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중 ‘산책의 미학’은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끼며 힘들었던 하루가 산책으로 인해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어른처럼 생겼네’는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어른이 되지만 괜히 나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 같은 모두가 공감할 막연한 사색에 대해 담은 곡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 20일(월) 더블 타이틀곡 중 ‘어른처럼 생겼네’ 인스트(inst.) 콘텐츠를 오픈하며 “옥상달빛의 음악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싶어 인스트(inst.) 음원을 공개하게 되었다. 이번 앨범 정말 좋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옥상달빛은 오늘(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으로 신곡 앨범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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