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경기 양평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인 '더양평DTR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리저브 바'·'티바나 바'·'드라이브 스루' 등을 결합한 매장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1203㎡ 규모로 조성됐다.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이 들어갔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남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프탑에는 야외무대와 객석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푸드 제품 19종을 선보여 '빵투어'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끈다는 방침이다. 특화 푸드 중 'AOP버터 크루아상'·'월넛 고르곤졸라 브레드'는 생지 등을 공급받아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형태로 제공된다.
스타벅스 측은 "양평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수도권 여행지"라며 "스타벅스의 모든 노하우를 한데 모은 최초의 복합 매장"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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