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경수진, 날카로운 촉 본격 가동…한서경이 움직인다

입력 2020-07-26 13:18   수정 2020-07-26 13:19

트레인 (사진=OCN)


‘트레인’ 경수진이 화재현장 잿더미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OCN 토일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경수진은 ‘트레인’에서 12년 전 ‘무경역 주택 살인사건’ 피해자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극중 서도원(윤시윤)의 보살핌으로 삶을 이겨낸 검사 A세계 한서경과 아버지를 잃은 아픔을 증오로 변질시켜 범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삶을 버틴 경찰 B세계 한서경으로 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A세계 한서경이 의문의 열차를 타고 온 누군가에 의해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후 B세계 한서경이 본격 등장하면서, B세계로 이동한 서도원과 활약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경수진이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린 화재현장 속에서 손전등에 의지한 채 신중하게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한서경이 실종사건 용의자 김진우(김동영)가 방화를 저지른 실종자 별채에서 탐색을 벌이는 장면. 한서경은 까맣게 그을린 방 곳곳을 손전등으로 비추며 수색하던 중 이미 타고 반이 없어진 신문기사 조각을 들고 심각한 표정을 드리운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우의 방화를 목격하면서 위기에 처했던 한서경이 어둠 속에서 어떤 단서를 찾게 될지, 실종사건 진실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지, 더불어 아버지 사건에 관한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경수진은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나선 형사의 현장 탐색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탄 신문지를 손으로 집고 손전등을 비추는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애를 쏟았다. 더욱이 극적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어둠이 내린 촬영장 안에서도 아랑곳없이 눈빛을 빛내며 신중한 행동에 나서는, 엘리트 형사다운 면모를 완성도 높게 표현, 일사천리 촬영을 이끌었다. 긴박한 촬영이 끝난 후 어김없이 해사한 미소로 촬영장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경수진의 열의가 현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레인’ 제작진은 “‘트레인’이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인물들의 활약이 강화되고 있다”며 “오늘(26일) 방송분에서는 한서경 앞에 충격적인 사건이 휘몰아친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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