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대표 임정배·사진)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구성하고 식품 기부, 아동 지원사업, 장학사업, 재난구호 등의 활동을 해왔다. 주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등 일반인 참여형 사업도 벌이고 있다.
대상은 1998년 푸드뱅크 시범사업 당시 식품업계 최초로 사업에 참여했다. 다른 식품기업의 식품 기부를 적극 유도해 결식 인구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구심점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정원봉사단이다. 79개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 80개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한다.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한 정기 봉사활동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1000회에 달하는 시설 봉사활동을 했다.
2018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가 영세식당 환경개선 프로젝트 ‘청춘의 밥’을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자녀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정원 대학생봉사단도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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