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의 신보를 향한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9일 오후 발매된 에이티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은 당일 마감 11만 5천 여장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활동곡인 '인셉션(Inceptio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14시간 만에 조회수 800만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포브스(Fobes)에 기고된 칼럼을 통해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팝 시대의 서막이다(ATEEZ Kick Off New, Globally Focused K-Pop Era With ‘Zero: Fever Part.1’ Album.)"고 언급했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앞서 발매한 '트레저(TREASURE)' 시리즈의 앨범들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 총 36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가온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글로벌 차트 1위, 그리고 2019 MAMA '월드와이드 팬즈 초이스',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넥스트제너레이션' 수상 등의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제로 : 피버 파트1'은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으로, '트레저'를 향한 여정을 떠나기 전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활동곡 '인셉션'은 어반 스타일의 EDM으로, 꿈속에서 꿈을 꾼 듯 닿을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티즈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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