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에 선정된 융기원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과학역량 증진과 과학기술 대중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올해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경기 남북부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융기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등 과학기술 대중화 및 과학문화 체험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융기원은 ‘슬기로운 바다생활’, ‘신나는 드론교실’, ‘나만의 스마트팜 만들기’ 등 실험ㆍ체험ㆍ탐구ㆍ창작 활동이 반영된 다양한 과학체험 및 진로체험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경기도민 약 3,400여명이 과학교육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융기원 사업담당자는 “강사들에 대한 사전교육부터 수업 만족도평가, 현장실사 등 체계적인 강사 교육과 수업 관리를 통해 질적으로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강사 선발 시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여성인력선발과 미취업 대학생 및 청년인력 등 신규 강사를 발굴해 균형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 ‘2020년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융기원이 지역운영센터 운영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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