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이 지식 교양 콘텐츠 섹션 '리브레'를 선보인다고 31일 발표했다.
리브레는 취미 및 직무 교육 위주로 운영되던 온라인 강의를 경제, 인문, 사회, 예술, 과학 등의 분야로 확장한 콘텐츠 모음이다.
리브레의 '텔러(강사)'는 대학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출시를 준비하는 콘텐츠는 경제 분야의 '포스트 팬데믹: 코로나 이후의 세계(김광석)', 인문 분야의 '하나도 웃기지 않는 농담(최진숙)', 사회 분야의 '우리는 왜 중독되는가(김관욱)'와 '일상을 뒤엎는 페미니즘 철학(윤김지영)', 예술 분야의 '절망을 그린 낭만주의자들(우정아)'과 '콘트라스트: 뇌의 시선(김채연)' 및 '15분이면 충분해, 재즈(남무성)', 과학 분야의 '인간일까, 인공일까?(김성필)' 등이 있다.
클래스101 관계자는 "리브레 카테고리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의 폭넓은 지식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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