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페이스북에 뿔난 틱톡 #모방 영어로 뭐게?

입력 2020-07-31 14:24   수정 2020-07-31 14:26



외국인 친구 만나도 쫄지 말아요.
이 영어 단어만 알면 당신도 글로벌 인싸

[오세인의 미니영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2020년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앱이 8월 중 출시될 예정인데요. 케빈 메이어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틱톡을 베낀 유사품"이라고 비난했죠.

영어로 유사품은 'copycat'입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


▽▽PLAY▽▽ 오디오래빗


틱톡 대표가 유사품이라며 지적한 앱은 '인스타그램 릴스'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틱톡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릴스는 출시를 앞두고 틱톡의 인플루언서들을 유인하고 있는데요. 릴스 측은 금전 혜택을 줄테니 영상을 릴스 앱에 영상을 우선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스타그램이 틱톡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배내 오기 위해 1인당 최대 수십만달러의 현금을 살포하고 있다"고 보도했죠.



인플루언서가 이탈하면 팔로워들의 대거 이탈, 플랫폼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틱톡은 사용자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넘긴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용자의 이탈도 이어졌죠. 일부 국가에서 보안을 이유로 틱톡 앱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보안 문제와 인플루언서의 이탈 중인 상황에 틱톡이 잘 방어해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i>#오디오래빗 ?</i> 뉴스래빗 산하 오디오랩 콘텐츠입니다. 정보형, 공감형, 힐링형, 브리핑형 등 주제와 독자의 상황에 맞는 소리 지향 콘텐츠를 연구개발(R&D)합니다. 뉴스래빗이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오디오 플레이어를 통해 뉴스래빗 모바일웹 및 PC웹에서 편하게 듣고, 손쉽게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뉴스래빗 페이스북 facebook.com/newslabi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la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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