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마을 방송을 통해 차탄리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 2곳과, 연천초등학교, 수레울 아트홀로 이동 대피할 것을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읍 차탄리 지역에는 전날 오후 10시부터 3시간 동안 12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연천군은 이날 새벽 재난문자에서 '차탄천 범람,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포천시는 이날 오전 1시를 기점으로 산사태 경보 발령을 내렸다.
시는 산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주변 주민과 방문객은 대피명령 시 안전지대로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의 누적 강수량은 1일 0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관인면 305m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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