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박기웅이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배우 박해진, 박기웅은 오는 10일부터 네이버 오디오클립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으로 찾아온다. 매일 다른 주제와 게스트들로 색다른 토크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첫 게스트로 박해진과 박기웅의 애정을 듬뿍 받는 후배 고건한의 녹음을 시작으로 정성호, 박슬기, 김희재, 강경윤 기자까지 쟁쟁한 게스트들이 상담사들로 합류해 상담을 이어간다.
고건한은 얼마전 '방구석 취미생활' 편 녹음을 끝냈다. 특히 이번 사연 중 박해진, 박기웅, 고건한은 모두 부산, 안동 출신으로 사투리 버전의 오디오클립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방구석 취미생활' 편은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고 휴가도 어려운 요즘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나만의 힐링 취미생활과 고충들을 상담했고, 절친 배우들의 현실 조언과 입담이 더해지며 같이 앉아 대화를 하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 플랫폼의 다변화로 전 세계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요즘 오디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 준 네이버 오디오클립 '꼰대인턴 상담소'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갈 두 번째 시즌인 '투Park 선배들과 토크여행'은 '사연을 공유하고 대화로 풀어나간다'는 주제에 걸맞게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추억' 편과 익명의 사연들로 채워지는 '위험한 상담소' 편, ‘납량특집’편, '선배들 내 남친, 남편이 되어주세요' 편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특히 이번 두 번째 시즌의 게스트로 김희재가 다시한번 참여를 확정하면서 지난 첫 번째 시즌 '꼰대인턴 상담소'를 통해 '애교왕'으로 등극하며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김희재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스페셜' 편을 준비하고 있어 곧 녹음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디오클립 제작진은 "이번 네이버 오디오클립 두 번째 시즌은 조금 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로 꾸며지며 해당 주제와 사연에 맞는 정확한 게스트 섭외에 초점을 맞춰 풍성하게 제작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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