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올 휴가철에는 해외로 여행을 가기 어려워지자 많은 이들이 휴가지로 전국의 캠핑장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국내 캠핑시장과 레저차량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열릴 수도권 첫 레저차량 전시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1회 수원레저차량산업전’은 수도권 지역 첫 레저차량(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전문 전시회로,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 매표 시 입장료는 유료이며,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8월 1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황금연휴 나들이 장소로 본 전시회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시가 마무리되는 일요일 다음날 바로 이어지는 임시 공휴일 덕에 부담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지난 8년간 캠핑&피크닉 페어를 성공적으로 연 ㈜가족사랑전람과 레저차량 문화를 선도하는 레저차량 협회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퀄리티 높은 다양한 레저차량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한 브랜드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완성도를 갖춘 브랜드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데 도움을 줄 방침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을 수원레저차량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박람회 주최사 중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2015년부터 레저 자동차 문화 부흥에 이바지해왔으며 RV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내 대표 RV 협회다. 레저자동차 산업의 제조 및 수입, RV 부품 등을 취급하는 5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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