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원이 OCN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는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배우 이지원은 키는 작지만 큰 오지랖을 자랑하는 오주연으로 분해 소문(조병규 분)의 우정 삼총사 중 한 명으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고, 알아도 말하지 않는 속 깊은 면모와 찐친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원은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목소녀’와 드라마 ‘프로듀사’, ‘로맨스는 별책부록’, ‘스카이캐슬’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오는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성장곡선을 그려왔다. 최근 영화 ‘히트맨’에서는 스웨그 넘치는 랩 실력과 아빠로 열연한 권상우와 훈훈한 부녀케미까지. 작품마다 출연진들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이지원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바.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웹툰 원작인 만큼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과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으며 극 중에서 전천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원의 출연을 확정 지은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 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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