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강성민이 이대연을 죽인 사실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이 이혼 서류를 들고 최준혁(강성민 분)에게 도장을 찍으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최준혁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강성민이 "우리집 이 지경 되니까 이혼하자고"라며 분노하자, 오혜원은 "당신도 살 맘 없다며. 당신 남은 재산 중 50%를 내 위자료로 줘"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혜원은 "당신이 고 비서(이진권 분) 시켜서 차만종(이대연 분) 죽인 것 내가 알고 있다. 차은동(박하나 분) 식구들 앞에서 내가 이야기할까. 도장 찍어"라며 매물차게 말했다.
최준혁이 도장을 찍을지 갈등하고 있던 사이에, 최영국(송민형 분)은 앰뷸런스에서 탈주해 강태인(고세원 분)의 대표이사 임명을 막기 위해 내달렸고 마침 달려오는 차에 치였다.
이 소식을 전화로 듣게 된 최준혁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여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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