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제약은 임상의학팀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포럼제약은 최근 컨슈머헬스케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임상의학팀도 새롭게 구성했다. 복제약(제네릭) 제조사에서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다국적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제약사에서 경험이 풍부한 임상 전문가를 영입했다.
임상의학팀은 앞으로 이스라엘 STM과 진행 중인 다중 항생제 내성 치료제 개발과, 싱가포르 타우알엑스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치매 치료제 신약의 국내 도입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메디포럼제약은 신설한 임상의학팀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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