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두뇌한국21(BK21) 정부교육사업에 두 개의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BK21은 각 대학의 석·박사급 인재를 지원하는 교육부 대형 정부사업이다.
이 대학 해양학과의 ‘글로벌 블루카본 인재 양성 교육연구팀’과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플랫폼 기반 크로스보더 국제물류·유통 리더 양성 사업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되면 총 7년간 국비 32억14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인천대가 신청한 전국단위 미래인재양성분야 교육연구팀에는 총 80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전체 사업에 93개 대학 총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다. 68개 대학 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예비 선정됐다. 현장점검을 통해 10월 안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옥우석 인천대 연구처장은 “국립 인천대 출범 후 지역밀착형 사회수요 기반의 연구체계 구축 및 인천대학만의 연구브랜드 정립과 초점있는 연구특성화 추진이 좋은 결과를 나오게 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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