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팬들과 함께 수해 이재민을 위해 2020만원을 기부했다.
MC몽과 팬클럽인 몽키즈 회원들은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202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MC몽이 팬들과 함께 온라인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MC몽 소속사 측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수해까지 겹친 상황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팬들과 함께 남은 2020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금한 돈에 MC몽이 사비를 보태 202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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