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인여자대학교는 전교생 4700여 명에게 등록금 대비 6.8%에 해당하는 특별장학금 (1인당 20만원)을 전교생에게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온라인수업 위주와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의 조치다. 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할 때 학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류화선 총장은 “참여와 소통을 위해 학생참여 예산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 측이 학생들의 경제적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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