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어 정총리도 휴가 연기…집중호우 피해 수습 주력

입력 2020-08-07 16:03   수정 2020-08-07 16:15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도 여름 휴가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으로 이번주 내내 수해 관련 현장 일정을 소화했고, 당분간 피해 수습에 주력할 예정이다.

7일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오는 11일부터 휴가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해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문 대통령도 지난주 여름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중부 지방 집중호우 피해가 늘어나면서 집무를 이어가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1일 대전 아파트 침수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2일에는 서울 서초구 한강 홍수통제소 방문, 3일 집중호우 대비 상황 점검 회의 주재, 5일 충북 충주 수해 현장 방문 등 일정을 소화했다. 전날에는 춘천 의암댐 사고 현장을 찾았다.

정 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충청·충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