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논에 갔다 온다"던 60대男, 급류에 휩쓸려 숨져

입력 2020-08-08 16:26   수정 2020-08-08 16:28



전남 화순에서 논 배수 작업에 나선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화순군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한천면 동가리의 한 논 수로에서 A씨(67)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A씨는 폭우가 쏟아지자 논에서 물꼬작업을 하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가족은 "논에 나간 아버지가 3시간째 돌아오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화순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346.5㎜, 최고 강수량 시간당 73.5㎜의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