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 50 TDI 콰트로 1억3,457만6,000원, 롱 휠 1억4,439만3,000원
아우디코리아가 A8 50 TDI 콰트로와 A8L 5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에 따르면 A8 50 TDI 콰트로와 A8L 50 TDI 콰트로는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앞범퍼 알루미늄 블레이드와 스포티한 사이드 실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구조 기술을 통해 차체 무게를 줄이면서 강도 및 강성을 높였다. 새로 디자인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은 세련미를 풍긴다. A8 50 TDI 콰트로는 20인치 10-패러렐 스포크 스타일 휠, A8L 50 TDI 콰트로는 20인치 10스포크 Y 디자인 휠을 각각 끼웠다. 특히 A8L 50 TDI 콰트로는 방음 및 방열을 위한 클라이메이트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채택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 라이트'는 아우디 라이트 디자인의 우아함을 나타낸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갖춘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밝고 넓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더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낸다. 세레모니 기능은 자동차 잠금/해제 시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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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은 넓고 여유롭다.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및 시프트 패들, 열선을 포함한 더블 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발코나 가죽 컴포트 시트와 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에 나파 가죽 패키지를 적용했다. A8 50 TDI 콰트로에는 앞좌석 메모리, 통풍 및 마사지 시트와 앞좌석 암레스트 열선을, A8L 50 TDI 콰트로에는 전 좌석 메모리, 통풍 및 마사지 시트와 앞뒷좌석 암레스트 열선을 각각 채택했다. 햅틱 피드백 및 인테리어 알루미늄 버튼,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도 기본 장착했다.
A8L 50 TDI 콰트로는 구형 대비 길이와 휠베이스, 차폭을 늘리고 키를 높여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동력계는 V6 3.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더했다. 최고 286마력, 최대 61.2㎏·m의 힘을 내며 최고시속은 250㎞(안전제한), 정지 상태에서 100㎞/h 가속시간은 5.9초다. 복합효율은 A8 50 TDI 콰트로와 A8L 50 TDI 콰트로가 각각 11.3㎞/ℓ와 11.1㎞/ℓ다. 여기에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적용해 안정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품목도 마련했다. 하차경고 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프리센스 360도,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까지 챙겼다. A8 50 TDI 콰트로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A8L 50 TDI 콰트로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을 각각 갖췄다.
두 차는 또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을 적용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장착했다.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앞좌석 아우디 폰박스' 등 다양한 편의품목을 넣었다. 차-운전자-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자동차 제어, 긴급통화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가능하다. A8L 50 TDI 콰트로는 뒷좌석용 태블릿인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A8 50 TDI 콰트로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A8L 50 TDI 콰트로는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을 각각 마련했다.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는 내부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A8 50 TDI 콰트로 1억3,457만6,000원, A8L 50 TDI 콰트로 1억4,439만3,000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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