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큰 피해 없이 태풍 '장미' 영향 벗어나…피해 신고 없었다

입력 2020-08-10 14:40   수정 2020-08-10 14:42

제주도가 큰 피해 없이 제5호 태풍 '장미'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체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태풍 관련 피해 신고는 한 건도 없었다.

태풍이 제주에 최근접 했던 낮 12시에도 제주도 전역에 바람이 초속 1∼5m로 부는 데 그쳤다. 이는 나뭇잎이나 가느다란 가지가 흔들리고, 깃발이 가볍게 날리는 수준의 바람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특성상 왼쪽에 위치하면 바람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된다"면서 "태풍 장미는 제주를 지나면서 세력이 계속해서 더 약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