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이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자신들을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지난 7일 개막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주차 5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TOP7 외에도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이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가장 먼저 출연한 정동원은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 게 처음인데 떨리지만 여러분들을 만나 기쁘다"며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 답답하시더라도 마스크는 끝까지 쓰고 계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TOP7과의 스몰 토크도 등장했다. 이찬원이 "여기 계신 관객 분들도 가족들 같다"고 하자, 임영웅은 "저희 7명은 앞으로도 가족처럼 잘 지낼 테니까 여러분도 가족처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찬원은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미스터트롯 멤버들 수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많은 성원에 짐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가수 뺨치는 곱상한 외모를 자랑하는 이찬원 옆에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는 장민호가 눈길을 끌었다. 연습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 속 장민호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듯한 눈빛으로 이찬원의 미모(?)에 집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장민호가 입은 티셔츠는 에리코에리나(ERICOERINA) 브랜드의 에리코버터 티셔츠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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