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는 11일 공시를 통해 여수삼산해상풍력(400MW) 프로젝트에 10억 원 출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수삼산해상풍력 프로젝트는 400MW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비만 2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그린파워의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개발의 전반을 맡고 대한그린파워는 지분투자 및 시공을 제외한 부대사업을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상풍력 확대는 정부의 그린뉴딜의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대한그린에너지는 다수의 해상풍력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대한그린파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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