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문영남 작가가 KBS 주말드라마로 돌아온다.
12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문영남 작가는 내년 상반기 편성된 KBS 2TV 주말드라마를 집필한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후속 '오!삼광빌라'에 이어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남 작가는 현실밀착형 스토리로 희노애락을 전하며 가족극의 대가로 등극했다. '정 때문에', 남의 속도 모르고', '애정의 조건', '수상한 삼형제' 등의 히트작을 썼다.
특히 2013년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 당시 48.3%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우리 갑순이', '왜 그래 풍상 씨'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시청률 1위를 이끌었다.
한편 문영남 작가의 신작은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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