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은이 ‘학교기담-8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한소은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한소은이 은 씨네드라마 ‘학교기담-8년’에 명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씨네드라마 ‘학교기담-8년’은 8년 전, 어느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살인자의 기억은 왜곡됐고 피해자들의 혼령은 자신들의 죽음을 기억하지 못한다. 8년 후, 그들이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한소은은 민구(주우재 분), 은찬(송원석 분), 철민(이규성 분)의 고등학교 동창 ‘명진’ 역을 맡았다. 명진은 철민이 고등학교 때 사귄 옛 여자친구이자 세 사람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로 어려운 빙의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OCN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금수저 엄친딸 한태라로 선악이 공존하는 입체적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선을 강탈한 한소은이 이번 ‘학교기담-8년’에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학교기담-8년’은 영화 ‘돌연변이’, ‘신데렐라’ 등을 작업했던 이철민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한소은을 비롯해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권소현, 이하은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으며, 씨네드라마 ‘학교기담’은 Seezn(시즌)에서 오는 27일 첫 공개된 후 올레 tv에서 9월 3일 TV조선에서 9월 12일에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소은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18 어게인’에 김하늘의 어린 시절인 ‘어린 다정’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에 몰두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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