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보결이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는다.
하이스토리 디앤씨가 배우 고보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진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 고보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인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보결은 연극과 독립영화 등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드라마 '프로듀사', '도깨비', '고백부부', '마더', '아스달 연대기', '하이바이, 마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역량을 쌓았다. 청순미 넘치는 첫사랑의 이미지부터 속을 알 수 없는 냉미녀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4월 종영한 '하이바이, 마마!'에선 죽은 전처를 잊지 못하는 남편의 아이를 기르며 엄마로 성장해가는 오민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밀도 높은 연기력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을 통해 고보결은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각인시킨 동시에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내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고보결과 계약을 체결한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tvN 새 드라마 '스타트업'을 제작 중이며, 배우 송중기, 양경원이 소속돼 있는 프로덕션&매니지먼트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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