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명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L-뉴클레오사이드의 용도’다. 양성 대조군으로 렘데시비르를 사용해 인간 폐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원숭이 신장 세포에서 진행한 시험에서도 효과가 나타나 특허가 등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5일 국제특허(PCT)도 출원했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세계 4번째, 아시아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판매 중이다. 레보비르는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항바이러스제로 사용되고 있어 감염된 세포에 약물이 전달되는 데이터와 장기간의 안전성 수치가 검증됐다. 국내에서 허가용 임상을 승인 받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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