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스 멤버 봄수연이 SNS 사칭 피해를 당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봄수연의 SNS로 알려진 계정에는 스폰서를 만나 임신을 했다는 충격적인 고백 글이 올라왔다.
태아 초음파 사진까지 함께 게재된 이 글에는 "레이싱 모델 시절부터 야한 일을 했다", "스폰, 조건만남을 했고 포켓돌스 이후 더 많은 금액을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왔다", "중국 부호의 제안을 받고 살다 한국에 와서 스폰을 했고, 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놀라운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글은 계정에서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봄수연은 현재 개인사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였다. 봄수연 소속사 마스디카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계정은 사칭으로 삭제 방법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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