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기사의 맹세'로 10주간 달렸다…'차기 대세돌' 성장

입력 2020-08-14 10:48   수정 2020-08-14 10:50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첫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엘라스트(라노, 원혁, 로민, 원준, 승엽, 최인, 백결, 예준)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마지막으로 10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이날 '기사의 맹세'를 선보인 엘라스트는 절도 넘치는 군무와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발산해 마지막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데뷔 미니앨범 '데이드림(DAY DREAM)'을 발매한 엘라스트는 '심플리 케이팝', '더쇼',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을 오가며 총 36회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또 23벌의 무대 의상을 착장해 매 다른 콘셉트를 소화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엘라스트는 첫 데뷔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가요 대전 속 장기간 활동한 아이돌로 두각을 드러내 '차기 대세돌'로 성장했고, 많은 팬덤을 형성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았다.

이처럼 첫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엘라스트는 온택트 미니 콘서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엘라스트의 온택트 미니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4일 오후 6시부터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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