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일일 선장 윌리엄X경적 담당 벤틀리 최연소 선원들

입력 2020-08-16 17:22   수정 2020-08-16 17:23

슈돌 윌벤져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경 홍보대사 윌벤져스가 바다로 나간다.

8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3회는 ‘너에게 충성을 다할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해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다. 세젤귀 해경이 된 아이들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경 옷을 입은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진짜 경찰처럼 다부진 아이들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함선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식사, 노래방 마이크를 든 모습까지 포착돼 어떤 일이 펼쳐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윌벤져스 형제는 해양 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배꼽 인사가 아닌 경례 인사법을 배운 아이들은 깜찍한 ‘충성’으로 현장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해양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학구열이 폭발한 벤틀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질문 폭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좌충우돌 가득했던 위촉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직접 해경 함선에도 탑승했다. 키를 잡고 일일 선장이 된 윌리엄과 모든 버튼을 눌러보고 싶은 벤틀리, 그리고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해경 훈련을 받았던 샘 아빠까지. 해밍턴즈 가족은 폭소를 자아내는 실감나는 가상 항해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윌벤져스는 오래 바다에 나가 있어야 하는 해경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함선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고. 함선 안 식당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방과 윌벤져스의 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흥 넘치는 노래방 등 웃음이 가득했던 윌벤져스의 해경 체험기를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3회는 오늘(16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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