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송창의, "내가 하율이 보고 있을게"...오지영에 호텔바우처 선물

입력 2020-08-18 00:18   수정 2020-08-18 00:20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송창의와 아내 오지영이 서로의 속내를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송창의 오지영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취중진담을 시간을 보내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오지영은 “결혼 3달 뒤 하율이가 생기고 그러면서 내가 피곤해지면서 그 후로는 둘만의 시간이 없어진 것 같다. 하율이가 신생아일때 오빠가 너무 바빴다. 오빠는 들어와서 쓰러져 자고 나랑 하율이는 따로 자고 오빠가 도와줄 상황이 아니여서 속으로 삭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창의는 “가끔 하율이 보고 있으면 힘들더라고. 그걸 계속 자기 혼자 다 했으니까 근데 내가 좀 철이 없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감성감성 하는 이유는 힘든 순간에도 여유를 가졌으면 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송창의는 “예를 들면 이런 자리라든가, 하율이 재워두고 나면 부부만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창의는 "언제 한번 쉬다 와. 내가 하율이 보고 있을게"라며 호텔 예약 바우처를 건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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