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52·여)씨 등 8명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 등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또 경기도 용인 종교시설 방문 등으로 B(45·여)씨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종교시설과 관련 부평구 여성 4명과, 서구 여성 4명, 남성 1명, 남동구 남성 1명 등 총 10명이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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