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경력의 식품 박람회 전문 주최사 월드전람이 주관하여 지난 8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내추럴위크2020(Naturalweek)”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건강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이번 내추럴위크2020에는 코로나와 장마, 홍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50여개 브랜드가 약 300여 부스 규모로 박람회장을 채우며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제19회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제6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제6회 대한국민발효·식초대전 등 4개의 전시 ‘디저트&스낵, 비건(Vegan)&글루텐프리 특별관’등의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속에 열렸던 만큼 안전한 개최를 위한 주최측과 코엑스 철저한 공조 속에 운영되었다. 박람회장 입장부터 참관객, 참가사 전원 온라인 문진 실시, 입구에 열 스캐너와 손 소독기, 에어 샤워기를 통한 삼중 방역, 박람회장 곳곳에 소독제를 배치하는 한편 안내원을 배치하여 실시간으로 참관객과 참가사를 통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상반기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의미의 ‘소상공인 플리마켓 존’이 마련되어 색다른 느낌의 부스와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내추럴위크 박람회에 찾아오는 참관객들을 위한 ‘뽑기 이벤트’, ‘깜짝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되었는데 이벤트 상품으로 소상공인 판매 제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하여 참관객들에게 한번 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국내 20개사 바이어를 초청하여 소상공인과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으며 해외바이어 상담회 역시 현 상황에 맞춘 비대면방식으로 운영, 친환경유농박람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총 8개국 60개사가 바이어로 참가하여 온라인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감염증 위기 인한 유례없는 실적부진과 침체에 힘들어 하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였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설명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2020 심포지움 △발효·식초컨퍼런스 △전라남도 귀농귀촌 설명회 △양사업 설명회 △할랄무료 인증설명회 △다문화관광 비즈니스마케팅 설명회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들이 운영되어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과 전문 정보를 원했던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주식회사 월드전람의 류서진 대표는 “코로나19감염증과 장마라는 악재 속에도 불구하고 내추럴위크2020를 찾아와 주신 모든 참관객분들과 업계 관계자분들, 그리고 행사를 빛내주신 참가업체 및 각 기관, 협·단체 등 내추럴위크 2020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2021년에는 양과 질적으로 모두 성장한 전시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식회사 월드전람은 오는 11월 27(금)일부터 11월 2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연인 혹은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겟잇쇼(GetEatShow)킨텍스를 준비하고 있으며,참가문의는 겟잇쇼-킨텍스 홈페이지 혹은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