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삼십분, 현대자동차 등서 투자 받아

입력 2020-08-18 17:52   수정 2020-08-19 01:04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프리시리즈A(시장성 초기 검증)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알티캐스트, 씨엔티테크 등이 참여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마지막삼십분은 주차 서비스 잇차를 지난해 선보였다. 이용자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잇차의 드라이버가 차량을 목적지 앞에서 인수받아 주차해주고 원하는 시간에 출차해준다. 2019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앱 다운로드 7만여 건을 기록했다. 주말 서울 강남, 종로, 홍익대 인근 지역에서 사용량이 많다. 시간당 사용요금은 3330원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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