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슬 기자]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직까지도 ‘코로나 19’로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바깥출입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너도, 나도 유동인구가 적은 곳을 찾기도 한다.
물론 멋진 분위기의 장소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 중 함께 먹을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더운 여름날 뜨겁고 핫한 음식으로 땀을 흘리며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연인과 실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 음식을 추천한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운 닭발
술안주로도 빠질 수 없는 매운 닭발은 수많은 여성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매운맛은 중독성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리 방법에 따라 숯불에 굽기도 하며 국물을 만들어 국물 닭발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닭발에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피부 탄력에 좋다고 한다. 직접 손질부터 조리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현재는 간편하게 배달로 만나볼 수도 있으며 편의점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요식업의 핫이슈! 마라탕
최근 몇 년간 유행을 이끌었던 음식을 꼽자면 마라탕을 말할 수 있다. 중국의 쓰촨 러산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입안에 얼얼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탕에는 ‘마라’라고 불리는 매운 향신료로 이용해 만들어진다.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체인점이 생겨났는데 원하는 재료를 먹고 싶은 양만큼 담아 무게를 잰 다음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와 매운맛의 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그 때문에 본인의 취향과 좋아하는 재료만으로 탕을 만들 수 있다.
중독성 있는 매운 치킨! 볼케이노
가장 호불호가 없는 음식을 고르면 바로 ‘치킨’이 빠질 수 없다. 남녀노소 모두 사랑하는 치킨은 바삭한 식감과 쫄깃한 속살이 일품인 음식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로 인해 기름에 튀긴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굽네치킨의 볼케이노를 추천한다.
화끈한 매운맛이 매력적인 치킨 볼케이노는 많은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달달하지만 후에 오는 매운맛과 감칠맛은 뒤 돌면 다시 생각나게 하는 어마어마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볼케이노와 함께 구성된 ‘마그마 소스’의 인기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미 많은 팬 소유하고 있어 소스만 따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더운 여름에 핫한 매운맛으로 연인과 더위를 피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마켓컬리 공식 홈페이지,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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