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에 1만1956명 몰린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19일 1순위 청약 결과 기대

입력 2020-08-19 11:36   수정 2020-08-19 11:38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기관추천 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특별공급에 1만1956명이 넘는 수요자가 청약을 접수돼 눈길을 끈다.

1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공급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특별 공급 접수 결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등에 총 1만1956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가장 물량이 많았던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총 1만500명이 접수돼 308.8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진행된 신혼부부 특별공급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일반적으로 특별공급 청약 성적표는 바로 이어 진행되는 일반분양 경쟁률의 바로미터가 된다. 특히 바로 직전에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공급된 수색7구역, 수색6구역, 증산2구역의 1순위 청약 문턱을 넘지 못한 6만여명의 관심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로 자연스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특별공급은 일생에 한 번 뿐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하지만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입지 조건 등이 부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그 동안 아껴온 통장을 적극 사용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전했다.

19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 원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모두 9억원 이하로 공급돼 40%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입주를 하고 있는 수색?증산뉴타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입주권이 11억9,890만원(6월, 전용84㎡ 기준)에 거래돼, 가격 상승 기대감도 높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전용 84㎡는 6억5000만원~6억8000만원 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됐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동, 전용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8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9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에 이어, 20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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