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의 외출 자제와 자진 신고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광화문 집회 참가자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19일 0시 기준 4명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도는 자진신고한 4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1명은 전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에 대한 확진 여부는 19일 오후 3시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음성 판정을 받은 1명에 대해서도 2주간 능동감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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