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송다예가 당초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송다예는 한 매체를 통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고 사실혼 관계였다. 이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도록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 분할의 경우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해당 사항이 없고, 내 집에서 살다가 김상혁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상혁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상혁은 이혼 소식이 보도되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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