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자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GI)본부장의 이름을 딴 랩어카운트 상품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랩’을 19일 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고객이 돈을 맡기면 증권사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투자 자문까지 해주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유동원 GI본부장의 이름을 내걸었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 랩’은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5세대(5G) 이동통신 관련주 10~12개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내는 게 목표다. ‘유동원 글로벌 안타 랩’은 전체 자산의 50%가량을 채권과 금과 같은 저변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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