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 떴다’ 김완선X다비이모가 트롯신의 절친으로 흥폭발을 예약했다.
1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들이 재해석한 선배들의 곡부터 역대급 스타 절친들의 화려한 무대까지 공개된다.
이번 주에는 트롯신들이 ‘선배의 곡’을 준비했다. 트롯신들은 가장 존경하는 선배들의 곡을 선곡한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을 다짐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남진은 ‘청년 남진’ 의 우상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메들리로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남진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신들린 무대를 선보여 트롯신들 전원이 기립 박수를 보내고, 랜선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는 등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재범의 ‘너를 위해’ 등으로 매 무대마다 최고의 화제를 일으켰던 김연자는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했다. 이번에도 ‘전설 클라스’를 뽐내며 ‘트롯세움’을 장악해 전율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주현미는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선곡했는데, 조미미에 얽힌 특별한 비화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주현미는 “제 운명을 바꿔준 선배님의 노래이다”라며 이야기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까지 했다는데, 과연 주현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트롯신의 절친으로 출격한 ‘세기의 디바’!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추억 소환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김완선을 보며 “20대에 밀리지 않는다!” “역시 마돈나” 라며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비이모’ 김다비는 ‘주라주라’ 를 선곡해 ‘트롯신 조카’, ‘랜선 조카’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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