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지난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7대 4로 앞선 4회 말 노아웃 1, 3루에서 한화 안영명을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최정의 시즌 20호, 통산 355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KBO리그에서 10번째로 5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 최정의 홈런 포함 타선의 활약으로 SK는 한화를 26대 6으로 크게 이겼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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